"통장 거래 다 막히나요?" 새출발기금 신청 후 신용점수 변화와 성실상환 보너스 혜택
채무조정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많은 사장님이 선뜻 신청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신용불량자가 되어 평생 금융 거래를 못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 때문입니다. 빚 부담을 줄여주는 대가로 내 신용 전산망에 어떤 페널티가 기록되는지, 그리고 성실하게 빚을 갚아나갈 때 주어지는 파격적인 당근책(인센티브)은 무엇인지 팩트를 짚어드립니다.
신용정보원 공공정보 등록의 진실
부실우려차주 (연체 3개월 미만): 원금 감면 없이 고금리를 저금리로 낮추는 트랙이므로, 약정을 맺더라도 신용정보원에 부실 차주라는 '공공정보(옛 신용불량 이력)'가 등록되지 않습니다. 단기 연체 기록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므로 체크카드 사용이나 일반 금융 생활에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부실차주 (연체 3개월 이상): 원금을 깎아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만큼, 약정 체결과 동시에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자'라는 공공정보 락(Lock)이 전산에 등록됩니다. 이 기간에는 신용카드 발급이나 신규 대출이 일시적으로 제한됩니다.
성실하게 갚으면 주어지는 강력한 신용 복구 인센티브
정부는 사장님들이 중도에 낙오하지 않고 통장 잔고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보너스 정산 규정을 세팅해 두었습니다.
조기 공공정보 해제 (취·창업 연계): 원래는 1년 이상 돈을 밀리지 않고 갚아야 공공정보가 풀리지만, 폐업한 사장님이 중소벤처기업부나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취업·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취직이나 재창업에 성공하면 공공정보를 즉시 삭제해 줍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신용카드를 다시 만들 수 있는 트랙입니다.
성실 상환자 금리 인하 보너스: 무담보 대출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갚아나가면 1년마다 대출 금리가 계단식으로 자동 하향 조정됩니다. 4년간 성실 상환 시 최초 금리 대비 최대 10%의 이자율 인하 혜택을 적용받아 복리로 지출을 아낄 수 있습니다.